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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인 나트랑은 '베트남의 지중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곱게 정비된 해안 도로를 따라 해변이 길게 이어지고,바다에는 19개의 섬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나트랑은 도시를 중심으로 산들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만을 이룹니다.
해변에서의 휴식은 물론 주변 섬들을 돌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트 투어와 머드 온천까지 놀거리가 다양합니다.
대도시에 비래 한결 여유로운 사람들과 신선한 해산물,해변 도시 특유의 파티 분위기가 어우러집니다.
나트랑 여행시기
나트랑 여행은 2~9월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여름인 7~8월은 덥고 습하지만 성수기에 해당됩니다.
겨울에는 몬순의 영향을 받아 10~12월은 비 내리는 날이 많고 바닷물도 찹니다.
11~2월은 낮 기온이 28℃를 넘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파도가 높아서 수영하기가 힘듭니다.
나트랑 가볼만한 곳
1.냐짱 해변
해안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6km의 모래해변이 있습니다.
기다란 해변을 따라 공원을 만들었으며,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냐짱해변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리며 연중 평균 수온 25℃를 유지합니다.
2.뽀나가 참 탑(Po Nagar Cham Tower)
힌두교를 믿었던 참파 왕국에서 건설한 유적입니다.
'뽀나가'는 참파 와국에 농사짓는 방법을 최초로 전래한 '티엔이아나' 여인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땅의 여신으로 추앙받았고,
3단으로 층을 구분해 가장 위쪽에 사원과 탑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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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가 참 탑은 7~12세기에 걸쳐 완성된 참족이 건설한 힌두 유적입니다.
나트랑의 명소이기에 추천드립니다.
냐짱 시내에서 북쪽으로 2km 떨어져 있습니다.
3.탑바 온천(Thap Ba Hot Spring Center)
탑바(뽀나가 참 탑)와 가까운 곳에 있는 온천입니다.
온천탕과 머드 온천, 야외 수영장, 스팀 사우나, 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머드 온천으로 따뜻한 진흙 온천 속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곤함이 저절로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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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온천의 온도는 약 40℃를 유지합니다.
염화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머드는 관절염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머드 온천이 끝나면 진흙을 몸에 바르고 태양 아래서 진흙이 딱딱하게 굳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온천수를 이용해 진흙을 씻어내면 보습효가가 높아집니다.
4.혼쩨 & 빈펄 랜드
빈펄 랜드는 일종의 테마파크로 20만m² 면적에 걸쳐 해변과 워터파크, 수족관, 놀이기구, 레스토랑, 쇼핑몰이 있습니다.
빈펄 랜드까지는 꺼우다 선착장 남쪽에 있는 빈펄 랜드 매표소에서 전용 케이블카 또는 전용 보트를 타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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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펄 케이블카는 길이 3,320m로 베트남에서 가장 길며, 바다 위를 지나기 때문에 경관에 수려합니다.
5.냐짱 보트 투어
냐짱을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상품이 바로 주변 섬 네 곳을 방문하는 보트 투어입니다.
'마마린'에 의해 시작된 보트 투어는 현재 냐짱 모든 여행사와 호텔에서 상품을 판매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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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와인을 띄어놓고 수영을 하게 한다든지 배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